암살단의 타깃은 조선주둔군 사령관 카와구치 마모루와 친일파 강인국으로 누군가에게 거액의 의뢰를 받은 청부살인업자 하와이 피스톨은 암살단의 뒤를 쫓는다. 친일파 암살을 위한 작전을 세우며 영화의 스토리는 흘러간다. 영화를 보고 난 뒤 암살이라는 제목부터 왜? 라는 의문점과 헉! 이라는 내
친일파의 한국 현대사
2015년 개봉된 영화 ‘암살‘에서는 친일파 강인국이 백범 김구가 보낸 암살단에 의해 우여곡절 끝에 처단되는 것으로 나오지만, 현실로 돌아보면 일제 강점기는 말할 것도 없고 해방 후에도 여전히 호의호식하며 잘 사는 것이 친일파의 실제 모습이다. 아니 잘 사는 정도가 아
암살단을 조직했던 ‘산상의 노인’에 관한 이야기, 독실한 구두쟁이의 기도가 바그다드 근처의 산을 움직여 기독교도들을 재난에서 구했다는 일화, 전설로만 듣던 동방의 기독교 군주 ‘프레스터 요한’의 이야기 등 믿기 어려울 만큼의 경이로운 이야기들이 펼쳐진다. 이러한 특징들이 직접 체험이
암살단을 조직했던 ‘산상의 노인’에 관한 이야기, 쿠빌라이 칸의 장엄하고 화려한 도시와 궁전들, 낯선 여행자들에게 기꺼이 아내와 딸을 내주어 동침케 하는 풍습을 지닌 지방들에 관한 이야기, 성 토마스의 유해가 묻혀 있다고 하는 인도의 마이바르 해안에 관한 서술 등 사실과 허구가 교묘히 혼
암살단들이 평민복으로 갈아입고 황도와 호신용 총을 소지하고 고문관, 순사 등 60여 명이 완비 제거 뜻을 품고 있던 대원군의 사주를 받고 미국인 군사고문 다이 장군 휘하의 궁정 수비대를 몰아내고 “야수처럼”궁 안으로 쳐들어왔다. 한 일본인은 고종이 거처하는 침전까지 들이닥쳐 방 안에서 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