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 암 가운데 우리 국민이 가장 많이 걸리는 것이 위암으로 나타났다.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중앙 암등록 현황에 따르면 암이 발생한 원발 장기별로는 위가 20.8%로 가장 많았다. 그러나 사망 원인 면에서는 폐암이 전체의 20%로 1위였고 위암(19.9%)이 그 뒤를 이었다. 우리나라는 위암 왕국이라고 할 수
Ⅰ. 위암의 원인
위암 발생의 선행성 병변으로는 위점막의 장형화생, 위선종, 위절제 후 남겨진 잔위 등이 보고되고 있다. 특히 장형화생은 만성 위염의 한 형태학적 표현으로 만성 위축성 위염이나 위점막 위측에서 점막의 이형성(dysplasia)을 가지며, 이러한 이형성은 흔히 장형점막을 배경으로 하고
폐암이란 폐에 발생하는 암으로 90~95%가 이 기관지의 상피에서 기원하는 기관지암이며, 5~10%가 기관지 유암, 세기관지 폐포암 및 기타의 암으로 구성된다. 따라서, 폐암이라고 하면 대부분 기관지암을 의미하는 경우가 많다. 기관지암은 40~70세에 자주 발생하며, 드물게 40세 이전에 발생하기도 한다. 남
암 중 30˜40%는 담배로 인한 것이다. 따라서 이 세상에 담배가 없었다면 전체 암의 약 30~40%는 발생하지 않았을 것이다. 우리에게 흔히 알려진 폐암 이외에도 흡연을 통해 구강내의암, 후두암, 식도암, 췌장암, 신장암, 방광암 등을 유발할 수 있다. 우리나라 사람에게 가장 많은 암으로 알려지던 위암,
위암), 음식물을 지속적으로 삼키기가 어려워지는 경우(식도암․胃噴門部癌), 대변습관이 변화하여 설사와 변비가 교차하는 경우(대장암), 지속적인 기침과 이유 없는 혈담이 나오는 경우(폐암), 성대의 변성과 목이 쉬는 경우(후두암), 구강(口腔)이나 피부에 낫지 않는 궤양이 있을 경우(구강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