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우리 주변에서 볼 수 있는 원시신앙의 대상
원시신앙의 대상은 어느 한 가지가 아니다. 그것은 동물이 될 수도 있고, 나무나 돌 등이 될 수도 있다.
(1) 서낭당
서낭당은 마을로 들어오는 입구나 고갯마루에 수북히 쌓은 돌무더기로 그 옆에는 보통 신성시되는 나무나 장승이 세워져 있다. 사람들은
애니미즘(animism)
무생물계에도 영혼이 있다고 믿는 세계관. 물신숭배(物神崇拜)·영혼신앙(靈魂信仰) 또는 만유정령설(萬有 精靈說)이라고도 번역되는 애니미즘이라는 말은 라틴어의 아니마(영혼)에서 나온 말이다. 영국의 인류학 자 E.B.타일러가 《원시문화》(1871)에서 이 말을 처음 사용하였는데, 애
토테미즘과 애니미즘
소규모 문화에서 자주 발견되는 토템과 애니미즘이 있다. 토템은 초자연적 힘을 지녔다고 믿는 동물이나 식물종을 지칭하기 위해 사용되었고, 애니미즘은 영혼이나 귀신이 인간과 같은 세계 속에 살고 있다는 믿음이다. 중세 유럽에서는 악령에 사로잡힌 것으로 간주된 사람들이
애니미즘
토테미즘과 애니미즘 같은 원시종교적인 사고는 신화를 통해서 거듭 표현되었으며, 짐승을 의인화하는 상상력이나 수사법의 원천으로 지속적인 영향을 끼쳤다. 북청사자놀음이나 봉산탈춤 등의 짐승춤은 오늘날까지도 민속예술로 남아 그 흔적을 남기고 있기도 하다.
2.2 신석기시대(농
애니미즘
일본인은 옛부터 자연 속에서 영적인 가미(神)의 세계를 보았다. 신도는 현재에도 일본인이 지닌 애니미즘적 신성 감각을 잘 보존하고 있는데, 이런 감각이 오늘날 일본인들에게 현대문명의 의의를 되묻게 하는 자각으로 나타나고 있는 것이다. 신도'라는 명칭은 {일본서기} 제31대 요메이(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