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육을 수행함으로 인해 부담감이 가중되고 이에 따른 자녀양육에 대한 부모의 역할분담 및 책임 또한 증가하게 되었다. 자녀 양육에 대한 역할 분담뿐만 아니라 가사분담에 대한 책임도 부부간의 마찰로 떠오르게 되었다. 이러한 변화의 과정에서 한국가족은 두 가지 측면에서 지체현상을 보이고 있
전체적인 과정이다. 과거 가정이나 개인적 생활보다 회사와 일을 중시하던 인식이 개인 삶의 질을 중요시하는 것으로 변화된 것이다. 따라서 본론에서는 자신이 맞벌이 부부라면 가사분담과 자녀양육은 어떻게 하면 좋은지 또한 맞벌이 가족을 위해 어떤 제도들이 필요한지 구체적으로 논해 보겠다.
양육에 있어서 아들 딸의 차별이 있어서는 안된다. 평등한 부부란 남편과 아내가 성적 구분에 의한 역할분담이 정형화되어지지 않고 함께 필요에 따라 돈벌이, 집안 일, 육아, 의사결정을 분담하는 부부다. 즉 아내와 남편이 서로 평등한 권위나 권력을 소유하며 책임도 함께 지는 결혼관계를 말한다.
Ⅰ. 서론
현대 산업사회에서 여성의 역할은 다양화 및 확대되고 있지만, 일부의 젊은 연령층을 제외하고는 기존의 맞벌이부부들에게 있어 부부의 역할 분담에 대한 의식이 아직 미비해 자녀양육은 여성의 전적인 부담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래서 취업 기혼여성들은 자연히 업
부부는 일심동체라고 한다. 그만큼 몸과 마음이 하나가 되어 살아간다고 볼 수 있다. 그러나 남남이 만나 한 가정을 이루다보면 추구하는 가치관 이상이 달라 의견충돌이 생기기도 싶다. 그래서 ‘3개월 사랑하고 3년 싸우고 30년을 인내한다.’라는 말이 있듯이 부부간에는 철저한 인내와 노력이 요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