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처사의 외아들 양 소유로 태어나고, 아버지인 양처사는 집을 떠나게 되어 소유는 홀어머니 밑에서 자란다. 총명하고 비범하며 무술도 뛰어나 어린나이에 과거를 보러 떠난다. 과거를 보러가던 도중 채봉의 아버지는 역적으로 몰려 죽었고 채봉은 죽거나 노비로 끌려갔다는 말을 듣는다. 그 다음 해에
양처사의 아들 양소유로, 팔 선녀는 각기 진채봉, 계섬월, 적경홍, 정경패, 가춘운, 이소화, 심요연, 백능파로 태어난다. 양처사는 곧 신선이 되려고 집을 떠나고, 아버지 없이 자란 양소유는 15세에 과거를 보러 서울로 가던 중, 화음현에 이르러 진어사의 딸 진채봉을 만나 서로 마음이 맞아 자기들끼리
양처사의 아들로 태어났는데, 양처사는 신선이 되려고 집을 나선다. 아버지 없이 자란 양소유는 15세에 과거를 보러 경사로 가던 중 화음현에 이르러 진어사의 딸 채봉을 만나 서로 마음이 맞아 자기들끼리 혼약한다. 그때 구사량이 난을 일으켜 양소유는 남전산으로 피신하였는데, 그곳에서 도사를 만
양처사의 아들로 태어났는데, 양처사는 신선이 되려고 집을 나선다. 아버지 없이 자란 양소유는 15세에 과거를 보러 경사로 가던 중 화음현에 이르러 진어사의 딸 채봉을 만나 서로 마음이 맞아 자기들끼리 혼약한다. 그때 구사량이 난을 일으켜 양소유는 남전산으로 피신하였는데, 그곳에서 도사를 만
양처사의 아들로 태어나는데 양처사는 신선이 되기 위해 집을 떠난다. 양소유는 15세에 경사로 과거를 보러 가던 중 화음현에서 진채봉을 만나 혼인을 하려 하였으나 구사량이 난을 일으켜 이루지 못하고, 남전산으로 피난을 간다. 그곳에서 도인을 만나 음률을 배우고 난이 진정되자 고향으로 돌아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