Ⅰ. 국어 어미의 기능
1. 선어말어미
선어말어미는 종래 補助語幹이라 불러 오던 것들이다. ‘-겠-’을 예로 보면 ‘뛰겠다, 뛰겠으니, 뛰겠으면, 뛰겠고’ 처럼 마치 ‘뛰겠-’까지가 어간처럼 활용한다. 이러한 특성을 들어 보조어간이란 용어를 썼던 것인데 ‘뛰겠-’까지가 어간은 아니므로, 즉
Ⅰ. 어미의 개념과 체계
1. 어미의 개념
-동사의 형태론적 구성 중에서 활용에 의하여 그 동사의 문장 전체에 대한 통사기능을 수행하는 부분의 형태소를 어미라고 한다.
2. 어미의 체계
어미를 체계화 하는 데는 거기에 선행하여 먼저 그 기준이 마련되어야 한다. 이러한 입장에서 어미 체계화의
들어가며
흔히 ‘어미’ 라고 하면 혼자 단어도 되지 못하고 겨우 단어의 일부 밖에 되지 못하는 매우 미미한 존재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이들이 맡아하는 문법기능은 여간 중요들이 아니다. 영어 등에서는 의문문을 만들 때에는 어순이 바뀐다든지 명령문에서는 주어가 생략되어야 한다든지의 복잡
들어가며
흔히 ‘어미’ 라고 하면 혼자 단어도 되지 못하고 겨우 단어의 일부 밖에 되지 못하는 매우 미미한 존재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이들이 맡아하는 문법기능은 여간 중요들이 아니다. 영어 등에서는 의문문을 만들 때에는 어순이 바뀐다든지 명령문에서는 주어가 생략되어야 한다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