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애국계몽기의 시대 개관
(1) 애국계몽기의 기간 설정
개화기의 시대를 설정하는 데에는 다양한 견해가 있다. 기점론이 다양하기 때문이다. ‘강화도 조약(1876년)’이나 ‘갑오개혁(1894년)’을 기점으로 삼는 것이 오랜 통설이지만 학자에 따라 병인양요(1866년), 갑신정변(1884년) 등을 기점으로 삼
2. 1900~1910년 문학
1) 개화기 시가
1894년 갑오경장을 전후한 시기부터 일제에 의해 국권이 상실된 1910년까지를 개화기 또는 애국계몽기라고 부르기로 한다. 근대의 기점문제에 대한 논의는 다음과 같다.
•김현(1780년 영·정조시대 이후): “근대문학의 기점은 자체 내의 모순을 언어로 표현하겠다
Ⅰ. 한글 아 고사성어
1. 엄이도중(掩耳盜鐘)
- 귀를 막고 종을 훔친다. 자기만 듣지 않으면 남도 듣지 못한다고 생각하는 어리석은 행동을 뜻한다. 또는 결코 넘어가지 않을 얕은 수로 남을 속이려 한다는 말.
2. 여도지죄(餘桃之罪)
- '먹다 남은 복숭아를 먹인 죄'란 뜻으로, 애정과 증오의 변화
언문풍월 등이 있다. 이들은 물론 조선조의 대표적인 시가 장르라 할 시조 및 가사의 정형성이 해체되어 자유시로 이행되어 가는 과정에서 잠정적으로 등장한 시형들이다. 그러한 관점에서 평시조나 사설시조는 각각 한국문학사에서 두 가지로 분화되는 길을 걸어왔다고 생각된다. 하나는 그 자체로
1.2. 1910년대 근대시의 전반
1910년대의 신문, 잡지에는 많은 시가 발표되었고, 또한 과거 어느 때보다 형식도 다양했다. 과도기였던 만큼 시형과 주제 및 성격이 다른 여러 갈래의 시가들이 다채롭게 공존하였는데 한시, 가사, 시조, 사설시조, 언문풍월 1910년대를 전후해 풍미한 일종의 변종장르. 한시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