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크리튀르’를 분석한다. 에크리튀르(ecriture)는 글, 문자언어를 의미하는 프랑스어. ecriture는 ecrire(쓰다)의 명사로, ecrit가 글로 된 저작을 의미하는 데 비해 글을 쓰는 행위, 글 쓰는 방법(문체, 서체, 필적), 문자나 표기법 등 폭넓은 의미를 함께 포함하고 있다.
롤랑 바르트(Roland Gerard Barthes, 1915/1980)에
구효서의 모란꽃은 ‘말하기’와 ‘쓰기’의 문제를 중심에 둔 작품이다. 주인공은 쉴 새 없이 중얼거리던 어머니와는 다르게 말이 어눌하다. 그래서였는지 모르지만 글을 쓰기로 했다.
“글을 쓴다고 달라지는 건 없었다. 두서없고, 뒤죽박죽이었다…<중 략>… 워낙 말이 어눌해서 글이란 걸 쓰려고
작품 자체의 구조를 알아보려는 비평에는 구조주의적 비평(R.바르트의 《영도(零度)의 에크리튀르》(1953)), 수사론적(修辭論的) 비평(G.주네트의 《피규르》(1966)), 그리고 사회학적 시야를 문학비평에 도입한 마르크스주의 비판(L.골드만의 《소설의 사회학》(1964)) 등이 있다.
∎ 신역사주의란?
에크리튀르, 흔적, 텍스트, 의미 산종)을 엄밀한 학문적 논증 형식을 통하여 어떤 구체적 주제와 대안으로서 제시하고 있다. 데리다 읽기. 이성원 엮음. (서울: 문학과지성사, 1997), p. 15.
후반기 저작에서 데리다는 주요 논객(하버마스, 로티 등)이 의심하던 해체론의 선험주의적 요소를 청산하고, 전반
에크리튀르 즉 문자체계 또는 기술물이라 불리는 사회제도의 일종으로 보고 있다.
결국, 구조주의는 어떠한 문화적 소산이건 간에, 공시론적 관점에서 구성 요소들의 차이나 대립 관계의 체계를 분석하고 추상화함으로써 보이지 않는 구조를 밝혀내라는 것이다.
(3) 대표적인 이론들
1) 소쉬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