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가의 고전적 견해인 라틴어의 licere에서 찾아볼 수 있는데 licere는 ꡐ허락ꡑ이나 ꡐ허용된 시간ꡑ이라는 뜻으로 ꡐ자유시간ꡑ과 거의 같은 말이다. Dorsey(1973)와 Bigge(1982)등도 여가란 자유시간으로 생존 활동을 위하여 쓰여지지 않는 시간을 말한다고 하였다. 그러나 Parker(1976)는
여가의 가치창조성은 정신적인 충족감을 느끼게 하여 개인의 삶의 질을 높여준다.
노동관련성은 여가는 일과 상호의존적인 관계에 있는데 엄밀한 의미에서 여가는 일과 휴식시간을 제외한 나머지 시간에 한정하는 것이다.
생활양식성은 여가활동은 이제인간생활에 있어서 보편적인 현상으로 자리
Ⅰ. 서론
전통적으로 일(work)은 일상생활 속에서 가장 중요하고 가치로운 것으로 인식되었다. 따라서 전통 사회에서 여가는 일(work)하는 시간 이외의 자유시간, 자유로운 상태, 의무가 없는 자발적인 신체의 활동을 의미하였다. 즉 전통사회에서 여가는 일의 효율성 및 재생산을 위해 휴식을 취하는
시간이 감소하게 되어 개인이 갖게 되는 자유시간이 생겨나고 국가적으로도 2011년 7월 주 5일 근무제를 전면 실시함으로서 여가의 개념이 점차 커지고 있다. 과거에는 단순히 노동 이외의 휴식시간을 여가로 보았지만, 오늘날 여가활동이 인간에게 주는 의미는 단순히 휴식의 개념만을 가져다주는 것은
활동적인 여가활동참여에 의한 것이라 보고를 하고 있다(한국관광공사, 1985). 과거 노동위주의 의식구조와 가치관이 지배적이었을 때는 여가에 관한 인식이 부정적이거나 아니면 소극적 개념 즉 일에서 벗어난 시간, 자유시간, 휴식, 휴양 또는 삶의 재충전 정도가 고작이었다. 그러나 고도의 산업화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