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을 다루고 있다는 지점에서 서툰 접근을 시작하기로 하였다.
Ⅱ. 내 이름은 김삼순
1. 드라마의 여‘주인공’이 아닌 현실의 ‘여’주인공
평소 드라마에서 보아왔던 여주인공들 대부분은 현실성이 없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가난한 집안의 여주인공들이라도 항
여성의 경험들이 비정상적인 것으로 묻혀진 것에 대해 해석 방법에의 문제제기를 하고, 여성의 경험을 반영한 인간 발달 단계 혹은 도덕적 판단 기준 재구성의 필요성을 인식한 후에 그 속에서 여성의 경험들을 기존의 것과는 다른 해석 방식으로 설명하고자 한다. 주로 캐롤 길리건의 "다른 목소리로"
여성성은 열등하지 않다" 는 사실을 남성들이 스스로 열 받지만 수용하지 않을 수 없게끔 한다는 뜻이다. 이러한 논리를 풀어나가는 데에 있어서 캐롤 길리건의 <다른 목소리로>의 문헌이 매우 큰 도움이 되었다.
1. 신데렐라 콤플렉스ㅡ 과연 진정한 여성성인가?
여성성을 부정적으로 보는 관점을
여성에 대한 기록이다.
열녀전은 대상이 되는 여성의 행실에 감동한 문사가 이를 기록해서 남기려 했다는 의도에서도 알 수 있듯이 후대의 여성들에게 귀감으로 삼게 하려는 여성교화의 의도가 담겨 있다.
열녀전의 작자는 대부분이 남성인데 이러한 작품을 읽어보면 여성 주인공의 목소리는 차단
Ⅰ. 들어가며
도덕성 발달에 대한 연구는 여성을 배제한 채 이루어져 왔다. 남성 위주의 도덕성 발달 이론은 여성의 도덕성을 남성보다 열등한 것으로 다루었다. 그러나 이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가 제기되고 있다. 본고에서는 남성 위주의 도덕성 발달을 비판하고 여성의 도덕성 발달이론을 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