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 사회의 여성들은 자신들이 겪어야 했던 삶의 고난이나 애환을 일상생활에서 자연스럽게 노래로 표현하였다. 때때로는 고된 일을 하는 동안 혼자서 노래를 부르거나 혹은 비슷한 처지의 공감대를 가진 이웃 사람들과 함께 노래를 흥얼거렸다. 특히 전통 사회는 여성들의 감정 표현이 억눌린 사회
1, 여성의 의료화와 성애화
의료화(medicalization)은 특정한 문제에 대하여 의학의 틀을 적용하여 판단하고 개입하려는 개념을 의미한다. 의료화가 진행되면서 개인 또는 사회, 기타 다양한 층위의 특정 항목을 의학의 맥락에서 정의하고 기술된다. 여성에게 있어 의료화는 여성의 성애화와 타자화와도
여성의 몸에 대한 통제권과 그 몸에 대한 여성 중심의 지식과 관리를 위한 다변화를 꿈꾸는 운동은 여성운동의 시작부터 언제나 중요하게 다루어 온 의제였다.” 이번 보고서에서는 여성의 삶에 영향을 미치는 사회의 다양한 힘들 가운데 여성의 몸에 대한 자율적 권리를 빼앗는 의료화와 성애화의 현
여성 사이에 놓여 있고, 이것은 성역할사회화와 젠더의 권력차이를 반영하는 것이다.
1) 남성과 여성의 힘의 불균형
브라운밀러(Susan Brownmiller)는 성폭력은 여자를 남자 아래 두기 위해서 사용된다고 주장한다. 강간은 여성과 남성의 권력의 불평등의 결과로 보고 있다. 또한 우리 사회에 만연한 성
전통적 구조와 제도를 평등하게 변화시키는 데 전략의 초점이 주어진다. 여성주의 가족치료기법은 성역할의 분석, 잘못 사회화된 클라이언트의 역할을 보완하여 주는 데 자기주장훈련, 의사소통기술의 구축, 성적 자기자극기법, 여성 클라이언트에게 힘을 부여 등을 치료기법에서 사용되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