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로, 여성적인 아름다움뿐만 아니라 남성적인 기개도 함께 갖춘 여성이라 할 수 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부군을 대하는 여성들의 태도 역시 두 작품에서 다르게 나타나는 것을 찾아볼 수 있다.
왜 속지 않았겠어? 겁내는 꼴이나 보려 했을 뿐인데 어리석고 무디기 그지없어 귀신 꺼릴 줄도 모
내용이 포함된 유리동물원을 과제물 책으로 선정하였다.
이 장에서는 테네시 윌리엄스의 『욕망이라는 이름의 열차』(1947), 『유리동물원』(1945), 『뜨거운 양철지붕 위의 고양이』(1955) 중 한 작품을 읽고, 그 작품에 나오는 여성인물들의 성격과 행위를 독자적으로 분석하여 글을 작성하기로 하자.
여성인물의 삶이 변화해나가는 과정을 통해 작가는 인물이 환경에 의해 타락하는 과정을 그리고 있다. 하지만 여성에 대한 작가의 시선은 「감자」에서만 독특하게 표출되는 것이 아니라 다른 작품에서도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작가의 여성관으로 자리매김한다. 작가의 여성관에 대해 알아보기 전 「
여성들은 여기 등장하는 인물들처럼 규방(閨房)에 갇혀 자유는 물론이고 모든 면에서 남자와 동등한 대우를 받지 못하고 살아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운영전」(雲英傳)에 관해서는 구조분석(構造分析)이나 인물(人物)의 성격, 서사양식 및 비극성(悲劇性) 규명(糾明), 다른 작품과의 대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