Ⅱ. 루이스 부르주아 작품 해석의 근거:
- 뤼스 이리가라이의 여성적 글쓰기를 중심으로
이번 Ⅱ장에는 루이스 부르주아의 작품이 개인적 감정의 표현과 삶의 인상을 기록하는 역할 이상으로 보편적 의미를 지닌다는 전제 하에, 자크 라캉Jacques Lacan 자크 라캉 (Jacques Lacan, 1901~1981)
언어를 통해
Ⅰ. 들어가기
1. 1930~40년대 그리고 여성
1930년대에는 신여성이라는 말보다 ‘모던걸’이라는 말을 더 많이 사용되었다. 이 말은 신교육을 받은 여성이라기보다는 다방, 영화, 레코드 등 서구적 대중문화를 받아들이는 계층이라는 의미가 더욱 많이 내포되어 있었다. 모던 걸은 당시 양장을 하고 거
여성적 글쓰기'라는 말까지 이제는 비교적 흔하게 볼 수 있는 문구가 되었다.
하지만 90년대 일종의 유행처럼 학계의 각광을 받은 현대 프랑스 철학처럼 여성주의에 대한 관심들 중 상당수는 '소문난 잔치에 먹을 것 없다'는 격언에 그대로 들어맞는 것이 아닐까 우려된다. 최근 들어 여성·젠더 문제
상상계적인 차원에서의 성차를 말하는 것이 아니다. 가령 자기 자신을 여성이라고 생각하는 생물학적인 남성과 이 텍스트 속에 설명되는 남성은 관련이 없다. 여기서의 남성과 여성은 차이는 바로 ‘주체의 구조’에 관한 성차, 즉 각각의 주체들이 남성적 주체 혹은 여성적 주체로 구조화되는 방식 차
그러나 실제 연구의 결과에 따르면, 남성 모델 및 남성적 이미지를 모델링하기보다는 여성의 모델과 이미지를 모델링하는 것이 주목도가 높다고 밝혔다. 그 원인은 우리 안에 내재되어 있는 ‘어머니’에 대한 그리움 및 상상계 에 대한 연상을 떠올리는 것이 가장 큰 주목도를 보일 수 있는 까닭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