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복지의 여러 부문에서는 서비스의 양적인 확충은 물론 질적인 향상이 요구되고 있다. 본 연구는 많은 여성에 대한 복지 중에서도 대상자를 여성가구주로 한정하여 여성가구주에 대한 반빈곤 정책에 관한 실제적인 내용을 바탕으로 정부 부처별 여성복지 프로그램 및 사업을 비교 ․ 분석해 봄
여성은 주로 서비스, 단순 노무직 같은 주변적인 경제부분에 집중되어 있고, 임시, 일용 및 무급가족종사자에서 높은 비율을 보이고 있다.
또한 빈곤층 여성가구주의 경제활동 참여율은 높은 수준이나, 이들 중 2/3는 주변적인 피고용자이며, 1/3은 영세자영업에 종사함으로써 열악한 근로조건을
여성화’(feminization of powerty)란 표현은 ‘빈곤이 급속도로 여성문제가 되어가는 것’을 관찰한 피어스(Diana Pearce,1976)에 의해서 처음 사용되었고 보편화 되었다.
Pearce의 조사 결과에 의하면, 16세이상 빈민 중 3명중 2명이 여성이고, 성인빈민 70% 이상이 여성, 빈곤가구의 반이상이 여성가구주였다. Peterso
Ⅰ. 서론
최근 빈곤의 여성화 현상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이는 여성가구주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고, 이들이 남성가구주에 비해 경제적으로 빈곤에 처할 확률이 더 높다는 사실이 분석을 통해 검증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미성년 자녀를 혼자서 양육하는 한부모 가정의 여성가구주와 혼
Ⅰ. 서론
1. 들어가며
우리나라의 여성복지는 전환기를 맞이하고 있다. 지난 50여 년 동안 여성복지는 부녀복지행정체계를 중심으로 요보호여성들을 위하여 발달해 왔다. 여성관련 사회복지서비스는 여성의 모성 및 부인으로서의 기능과 역할을 강조하는 ‘부녀복지’라는 개념을 중심으로, 미혼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