Ⅰ. 개요
자연이 하는 일은 너무도 중요하고 근본적이며 압도적이고도 지속적이므로, 인간이 하는 모든 일은 자연과 비교하면 형편없이 하찮은 짓이 된다. “창공(vault of heaven)”이나 “세월의 암석(rocks of ages)”, “유구한 언덕(everlasting hills)”과 같은 오래된(문학적) 비유들은 우리가 경관에 대해
도시민의 삶의 질이 향상됨에 따라 도시경관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현재 대도시 건물들이 대형화, 고층화하는 추세여서 경관훼손의 주요 원인으로 지적되고 있기에 도시경관의 쾌적성을 향상시키고 도시의 우수한 경관을 보전하기 위하여 자연경관 및 스카이라인 경관의 효율적인 관리방안이 필요
경관에 대한 연구는 일찍이 유럽으로부터 시작되었으나, 도시경관의 본격적인 계획적 관리는 20세기 후반부터 일본을 중심으로 전개되었다. 초기에는 도시경관을 역사적 경관의 보전과 함께 도시미관의 형성과 같은 조형적 측면에서 보려는 관점이 강했으나 최근으로 올수록 각 도시마다의 특유한 개
경관 증진과 조망경관 형성을 들 수 있다.
둘째, 쾌적성(amenity)의 확보이다. 도시환경의 종합적인 질의 향상과 시민을 위한 다양한 경관을 가꾸고 창조한다. 예로 수변경관 특화, 신경관관리, 도심시민여가경관 창조를 들 수 있다.
셋째, 정체성(identity)의 회복이다. 부산의 문화와 역사와 관련된 고유
경관자원이나 관련 이야기 소재를 발굴하여 의미를 찾고 지역 경관과 주변 관광지의 정체성을 부여하는 스토리텔링이 관광분야에서 중시되고 있는데(노재현, 2009), 수 백년의 역사를 지닌 당산과 그 문화만큼 실생활에 살아있는 풍부한 스토리를 갖고 있는 소재는 없을 것이다.
6) 낙안읍성과 양동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