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동아시아 삼국-한국과 중국, 일본 사이-에서 역사논쟁이 뜨겁게 일고 있다. 지리적으로 근접하고 같은 문화권을 형성해왔던 동아시아는 근대 이후 한중일이라는 근대국가를 형성하였고 각기 다른 국가정체성을 만들어 나갔다. 그리고 국가 정체성을 확고히 하는 과정에서 삼국은 ‘국사’라는
역사 전쟁’에서 당사자가 되고 있으며, 그리고 모두 상대국의 역사 기술에 문제를 제기하는 입장에 서 있다. 문제는 이러한 역사
[표1] 동북공정 반대 시위장면
논쟁이 단순한 학술적 차원의 논쟁으로 머물지 않고 정치적 ․ 외교적 대립으로 이어져 동아시아 사회의 심각한 위기를 초래할 수 있
학술 규범에 부합하는 규칙으로 학술성과를 교류하고, 상호 존중하는 가운데 학술상의 논쟁을 벌여 서로 다른 의견을 개진할 수 있어야 한다. 이렇게 할 수만 있다면 여러 나라의 학자가 고구려 역사에 대한 연구에 공동의 노력을 기울일 수 있게 될 것이고, 그에 따라 큰 진전이 있으리라 생각한다.
전문가위원회를 만들어 학술점검
․ 중국사회과학원, 동북삼성 사회과학 연구부문, 대학연구기구 및 유관부문의 동지가 공동 으로 참가하는 연구팀을 조직하여 분업적으로 협동하고 함께 연구에 정진
동북공정의 추진내용
연구성과 종합 → 역사상 의문점, 현재의 논쟁점, 문제점 해결에
역사와 관련된 것들도 상당수 있다. 학생들은 과거에 있었던 일을 오늘날 사회에 비추어 재조명하고 자신의 관점에서 역사와 관련된 문제의 해결방안을 모색함으로써 역사관을 정립하고 역사의식을 기를 수 있다. 시사자료를 역사 수업에 활용하는 방안은 다음의 몇 가지를 들 수 있다.
첫째, 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