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성 이론들을 1세대, 2세대 논의로 구분하였다. 1세대 논의는 지적 통찰에 바탕을 두고 일반적으로 적용될 수 있는 계열적인 탐색과정으로서의 문제 해결이나 발견법들이 존재한다고 본다. 반면 2세대 논의는 고차 수준의 문제 해결 연구를 전문성연구의 핵심으로 보았고 따라서 문제를 해결하는 절
전문성의 지표는 이 지식인이 갖춘 지식의 수준과 그가 소유한 다양한 자격이었다.
그런데 시간이 지나면서 지식의 수준과 실행(performance)이 정비례하지만은 않는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그리고 보다 자세한 연구의 결과, 명제적 지식뿐만 아니라 방법적 지식을 갖춘 사람이, 아니 명제적 지식보다는
역할의 비중이 어느 때보다 증가하고 있는 이 시점에서 우리는 과연 전문가는 누구이고 어떻게 전문가가 되는지 탐색해 볼 필요가 있다. 전문성에 대한 초기의 관점은 주로 탁월한 가문에서 타고난 선천적인 능력에 집중되었다. 그러나 최근에는 전문성 획득의 과정에 중점을 두고 관련된 연구가
전문성을 향상시키고 그들을 지식으로서 경쟁력을 갖는 인재를 개발하는 것은 전 국가적 차원에서도 무척 중요한 과제라고 볼 수 있다. 이렇듯 전문가들이 창출하는 지식이 사회전반에 걸쳐 영향력이 커짐으로써 전문성의 개발이 어느 때보다도 절실하게 요청된다.
전문성이란 “전문가가 일관되게
Ⅰ. 서 론
1. 문제제기
최근 우리나라의 사회복지는 전문성의 위기를 맞고 있다. 1980년대 이후 사회복지에 대한 욕구가 분출하면서 교육기관에서는 사회복지서비스의 질 제고를 위한 연구나 교육보다는 사회복지사의 배출에만 관심을 기울여왔다. 1985년 사회복지사업법이 개정되면서 ‘사회복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