Ⅰ.연의 역사
한국의 연은 옛날 기록에 보면 보통 지연(紙鳶) 또는 풍연(風鳶)으로 나온다. 또 고려말부터 대표적인 중국어회화 학습서로 쓰인 『박통사』의 언해본에는 연노히라는 연놀이 명칭이 보인다. 홍석모의 『동국세시기』에는 방연(防鳶)이라는 명칭이 나오고 유만공의 『세시풍요』에 실
풍속에 영향을 받아 놀이 주체들에 의해 끊임없이 수정·보완되고 새롭게 만들어진다고 하였다. 한국 민속 대사전에서는 민간에서 발생하여 민간에 전해 내려오는 놀이라고 기술하고 있다. 또 놀이의 분류로서의 개념이 아니라 놀이 중에 민속이라는 말의 특징을 가진 어떤 놀이들을 일컫기도 한다고
양력으로 2월 4일경이나 음력으로 정월에 드는 절기. 이날부터 봄이 시작된다.
①해넘이 - 입춘의 전날 절분(節分)날 밤에 콩을 방이나 문에 뿌려서 악귀를 쫓는 풍습.
②입춘축 - 가정에 좋은 뜻의 글귀를 써서 대문, 대들보, 천정 등에 붙임.
※내용 : 입춘대길(立春大吉) 건양다경(建陽多慶) 국태민
풍속 교육은 전통문화 교육의 방법으로 제시되고 있다.
세시풍속은 1월에서 12월에 이르는 1년 동안 시간의 흐름에 맞추어 반복되어 왔던 주기전승의 다양한 민속현상이다.
우리의 전통 사회는 농경사회였고 농경사회는 계절의 변화, 자연의 변화에 순응하며 절기와 명절을 중심으로 살아왔다. 그러
하물며 현재 제주도의 세시풍속은 어떠한가. 제주도민들은 무엇을 두고 제주도의 세시풍속이라고 부르고 있는가. 기존에 이루어진 제주도 세시풍속에 대한 기록과 연구들은 제주도의 세시풍속에 대한 연구의 단초와 실마리를 어떻게 남겨 놓았는지 묻지 않을 수 없다. 물론 한 두 사람이 하기에는 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