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명치료만을 계속해야 할 경우, 게다가 이것이 환자에게는 고통만을 안겨줄 뿐만 아니라, 쇠약해져가는 추한 모습을 가족들에게 보임으로서 품위 있는 죽음을 맞이하지 못하게 하고, 나아가 가족에게 심리적·경제적 부담만을 남기게 된다면 이 때 우리는 어떤 선택을 해야 하는 것일까? 환자 스스로
연명치료란 치료자체가 의미가 없는 환자에게 하는 심폐소생술, 인공호흡기 착용, 혈액 투석, 및 항암제 투여 등의 치료행위를 통해 효과는 없으나 생존기간만을 늘리는 의료행위를 뜻한다. 연명치료대상환자들은 본인이 직접 연명의료계획서를 쓰거나 본인이 작성하기 힘들 경우가족 2명 이상의 일치
Ⅰ. 서 론
사람은 살아 있는 동안 건강하게 살아 무병장수를 누릴 특권을 지니고 있다. 그러나 죽음을 맞이하여 산소호흡기를 착용하면서 몇 개월, 몇 년동안 살아간다면 환자과 관련된 많은 사람들에게 물질적 정신적 고통을 주게 된다. 이에 따른 무의미함 연명치료 중단이 현제 사회적인 문제로
1. 존엄사와 안락사의 차이
존엄사는 말 그대로 품위 있는 죽음을 말한다. 인간적 삶을 살 수 있도록 최선의 의학적인 치료를
다했음에도 돌이킬 수 없는 죽음이 임박했을 때 의학적으로 무의미한 연명치료를 중단함으로써 질병에 의한
자연적인 죽음을 받아들이는 것이다. 이때는 의학적 치료가 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