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락하는 정책으로써 지린성 동부의 연변조선족자치구가 생기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
1955년, 연변조선족자치구가 연변조선족자치주로 명칭이 바뀜으로써 조선족들이 자치주의 주장(州長)이 되었으며 얼마 안 있어 조선족들을 위한 연변대학이 자치주의 중심 도시인 옌지에 설립되었다.
조선족은 중국 동북3성에 밀집하여 거주하고 있으며, 길림성 일대에 연변조선족자지주를 형성, 민족집거구를 이루며 그들만의 문화를 유지해 오고 있다. 우선 그들이 중국 영토로 흘러들어가게 된 원인과 과정, 연변조선족자지주에 대한 개관, 조선족의 문화적 특징들을 살펴볼 것이다. 또한 개혁, 개
조선족의 강제이주로 조선족의 만주이주가 증가되었으며 최근에 중국의 개혁개방정책으로 천진, 청도 등으로 확산되어 제 3 의 조선족 이주가 이루어지고 있다.
연변조선족 자치주는 1952년 9월 3일 자치구로 출범했다. 그러나 1955년 4월 자치주로 격하했다(심의섭 등, 1994, 241-244). 초대 주장(행정책임
조선족들이 많이 살고 있는 곳으로, 대부분의 조선족 자치 구역이 여기에 분포되어 있다. 이곳에는 아직 한국의 언어가 고스란히 남아 있다. 문화적으로는 중국이 아니라 한국적 요소가 짙다. 경제적으로도 지금도 연변조선족 자치주는 지금 현재 한국 경제에 예속되어 있다. 지금 사정도 이러한데, 통
ㅇ 길림성내 연변조선족자치주(조선족인구 85만여명) 위치
2. 일반개황
ㅇ 총 면 적 : 18.74만㎢(전국 토지면적의 2%)
- 구분 : 산지 36%, 평원 30%, 대지 28%, 기타 5.8%
ㅇ 총 인 구 : 2,703만명
* 연변조선족자치주 : 218만명
ㅇ 역 사 : 3,000년전(周代)부터 말갈족이 백두산 북부일대를 활동무대로 거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