Ⅰ. 연산군의 등극
연산군은 1476년 성종과 숙의 윤씨 사이에서 태어났다. 같은 해 윤씨가 왕비에 책봉되자 그는 연산군에 책봉되었으며, 1479년 윤씨가 폐출된 후 5년 만인 1483년 8세의 나이로 세자에 책봉되었다. 1494년 12월 성종이 죽자 조선 제10대 왕으로 등극했다. 그 때 그의 나이 19세였다. 그는 19세
연산군의 업적
1. 전국 모든도에 암행어사 파견
2. 인재를 확충하기 위해 별시문과를 실시
3. 문화 정책에서도 문신의 사가독서실시
4. 3조의 《국조보감》을 편찬
5. 사창, 상평창 등을 설치하여 백성들을
구제
6. 남해안의 출몰한 왜구를 때려잡고, 두만강 건너에 여진족을 정벌
7.
휘는 융
성종의 맏아들
조선의 10대 임금
재위기간 12년
성종14년(1483년)세자 책봉
즉위 1494년
중종반정에 의해 1506년에 폐위
강화도 교동에서 같은 해 31세의 나이로 사망
성종의 죽음 그리고 즉위
제9대 성종
-부인 12명 , 자녀 16남 12녀
연산군은 폐비 윤씨 소생으로 성종의 맏아들
성종 2
1. 폭군 연산군
폭군이란 무엇인가? 매일 개인적인 유흥을 즐기면서, 신하들의 간언을 듣지 않고 자신의 독단적인 결정으로 결국 나라를 망치는 임금의 이미지를 떠올리기 쉬울 것이다. 중종반정 세력에 의해서 임금의 자리에서 물러나야 했으며, 돌연히 죽음을 맞이했고, 아무에게도 주목받지 못한
연산군 4)의 무오사화와 1504년의 갑자사화가 그것이다. 이 두 사화는 물론 당대 정계의 난맥상 속에서 생겨났던 것이기도 하지만, 여기에는 또한 연산군 개인의 성품이 많이 작용하고 있었다는 점에도 문제는 있었다. 무오사화는 《성종실록》 편찬 때 그 사초 중 김종직(金宗直)의 ‘조의제문(弔義帝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