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분석과 기호학 : <너에게 나를 보낸다>를 중심으로”, 집문당, 1998
“영화를 구어와 같은 것으로 보고 영화문법을 추구하는 것은 하나의 기법을 과도하게 특권화 시킨 결과일 뿐이다.” 정병국, “영화기호학의 전개과정에 관한 연구-크리스티앙 메츠의 초기 영화기호학을 중심으로”, 중앙대
영화의 기표가 상상적이기 때문에 수용자는 해석의 틀을 무한정 넓혀 놓을 수밖에 없다. 해석 작업에 있어서 수용자의 코드 체계는 더욱 중요한 지위로 부각되며, 여기서 수용자의 코드 체계가 형성되는 장으로서의 사회적 의미 체계는 영화의 기호학적 분석에 있어서 반드시 전제되어야만 하는 부분
Ⅰ. 영화기호학의 의의
영화기호학에서 다루고 있는 서사 이론의 여러 쟁점들의 특징을 거칠게 요약하자면 이것은 `언제, 어디서, 누가, 어떻게?`에 관한 것이라고 할 수 있다. `무엇을, 왜?`가 빠져 있는 것이다. 물론 이런 지적이 기호학 서사 이론의 예지를 무너뜨리지 못한다. 아무리 `무엇을, 왜?`로
Ⅰ. 장르영화와 독립영화의 설명 및 각각의 장단점
장르영화란? 영화는 보여주는 영화와 이야기로써 잘 짜여져있는 이야기를 전달하거나 형식적인 실험을 통하여 새로운 방향을 이끌어 가는 두 가지의 큰 그림으로 역사를 이어왔다. 플롯을 통하여 서사적 구조로 완성된 스토리, 사건과 사건을 연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