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불교는 소태산 대종사의 대각으로부터 시작한다. 소태산은 구도과정에서 다른 종교나 스승의 직접적인 가르침 없이 깨달음에 이르게 된다. 1916년(원기 1년)4월28일에 대각을 이룬 소태산은 만유가 한 체성이며 만법이 한 근원이로다. 이 가운데 생멸없는 도와 인과보응되는 이치가 서로 바탕하여 한
원불교는 불교와 달리 수행을 위해서 절에 들어가거나 일상 사회생활을 포기하는 것이 아니라 수도와 생활을 병행하는 영육쌍전법과 정신수양, 사리연구, 작업취사의 삼학공부를 병행하는 이사병행의 수행법을 채택하고 있습니다. 그렇게 해서 자시 자신만이 아니라 가정, 사회, 국가에 도움을 주자는
영육쌍전 이사병행 동정일여 등의 표어는 원불교 교리사상의 실천적 성격을 단적으로 나타내 주고 있다.
소태산은 1920년 그의 원불교 창건 5년 4월에 교리의 최초문서인 인생의 요도 사은 사요와 공부의 요도 삼강령 팔조목을 발표 하였다. 인생의 요도와 공부의 요도 관계를 소태산은 약재와 의술에
창립의 제4차 시련이었다.
소태산은 당시 모여든 인재들을 정기훈련법과 상시훈련법을 제정하여 훈련, 육성시켰다. 동정일여·영육쌍전·이사병행의 실천이기도 하였다. 원불교의 이러한 개척정신과 훈련방식은, 여기에 참여한 사람이면 그 누구나 근면하고 성실한 지도자가 되도록 한 것이었다.
영육쌍전이사병행 등 방법으로 모든 과정을 정하였나니, 누구든지 이대로 잘 공부한다면 다만 삼교의 종지를 일관할 뿐 아니라 세계 모든 종교의 교리며 천하여 모든 법이 다 한 마음에 돌아와서 능히 사통오달의 큰 도를 얻게 되리라.라 하였다. 원융회통사상은 성현들의 본의에 입각한 판단으로, 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