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토를 쉽게 찾을 수 있다. 몇 년 전만해도 ‘민들레 영토’라는 단어를 다소 생소하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았지만 요즘엔 적어도 대학생들이나 젊은 직장인들에게 민들레 영토는 그렇게 생소한 이름이 아니다. 점점 더 규모를 확대해나간 민들레 영토가 이제는 어느 정도 서울이라는 도시 공간에 문
영토를 주목할 만한 이유는 빠르게 흘러가는 현대인의 삶의 흐름 속에 민들레영토는 커피만을 파는 것이 아니라 문화와 삶의 여유를 함께 팔아서, 차별화된 전략을 세우기 때문이다.
2) 공간 대여사업 : 21세기 신사업-공간 대여 사업
21세기의 트렌드 신산업인‘공간대여 사업’은 공간이 자본논리
. 이에 따라 이러한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는 복합기능을 갖춘 까페가 생겨나고 있다. 이 중 가장 대표적이며 기업형으로 성장하고 있는 민들레 영토는 '민토'라는 애칭으로 학생들을 위한 공간으로 각광받고 있다. 제1호 신촌점을 시작으로 13개 지점을 내었으며 올해 3개 지점이 추가오픈 될 예정이다.
◆ “민들레 영토”에 대하여
1> “민들레 영토”란?
“민들레 영토”는 1994년 지승룡 사장이 신촌에서 10평짜리 카페로 처음 시작되어 서울지역 대학가로 확산되면서 새로운 한국형 프랜차이즈 업체로 자리 잡고 있는 찻집 형태의 대중문화 공간이다. 기존의 찻집이 단순히 음료를 마시고 2~3인 정도
영토(이하 민토)’는 ‘건강하고 도덕적인 자본주의’의 대안으로까지 일컬어진다. 김윤지, 「어머니 마케팅 철학, 스타벅스엔 없어요.」, 이코노미 21, 2005년 4월 8일자.
민토는 어머니와 같은 마음으로 외로운 도시인들을 끌어안을 ‘문화공간’을 표방한다. 그러나 민토가 구체적으로 어떠한 문화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