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미학은 혼란스럽고 외래문화의 무차별 침투에 노출되어 그 문화에 중독되어버린 비참한 몰골의 한국영화가 겨우 한국영화 제작상표를 지키고 있다. 이 시점에서 한국영화미학을 고찰하는 것은 가치없는 행위일 지도 모른다. 그러나 21세기의 영화문화를 준비하는 마음으로 지난 영화 속에 진하게
홍상수 감독의 영화는 여성적인 시선에서 바라 본 것이 아니라 남성적인 시선에서 본 것이다. 그래서 패미니즘적인 시각을 갖은 사람이 영화를 본다면 상당히 불쾌감을 느낄 수 있다. 홍상수 감독의 영화에서는 항상 빠짐없이 술과 술자리, 여자와 섹스가 존재한다. 적어도 이 존재들은 남자들에게는
영화는 미국의 사회적 문제가 다큐멘터리 형식으로 영화 처음에 보여진다. 인종차별, 폭력, 섹스, 마약 등의 모습이 특히 인종차별에 관한 장면이 Long take로 잡힌다. 또,간간이 TV나 매스컴에서 중동분쟁의 발발과 북한의 핵무기 개발등 전쟁의 암시를 보여주고 있다. 그리고 이어서 할렘가에 있는 한 자
총체성
구현된 현실의 총체성 요구
영화가 ‘창문’이 되려면 올바른 세상, 거짓 없이 현실을 보여줄 수 있는 것으로 확신되어야만 한다.
만약, 영화를 통해 세상 모든 것을 보려 한다면영화는 창 밖 세상의 본질적인 것, 혹은 대표적인 것만 추려져 있어야 한다.
영화가 총체성(totality)을
영화는 사회생활 자체가 분열화 되고 단편화되어짐에 따라 사람들이 서로 함께 누리던 의식형태 ·가치이념 ·생활방식 역시 이미 사분오열 되었음을 보여준다. 이로써 6세대 감독은 5세대 감독의 스타일과는 다르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당시 개인의 파멸과 진실·독특한 생명력 등을 묘사·서술하기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