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밀양은 2007년 개봉한 ‘싱글라이더‘의 감독이기도 한 이창동 감독님의 작품이다. 배우 전도연과 손강호씨가 주연을 맡은 영화이다. 밀양이라는 영화로 배우 전도연씨는 칸 국제 영화제라는 권위 있는 곳에서 수상을 하기도 하였다. 그만큼 작품성이 높고 잘 만들어진 영화이다. 하지만 밀양이란
영화감독. 이 영화의 감독은 우리에게 어떤 의미를 전달하였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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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무슨 하늘의 장난이란 말인가? 과연 하나님이 살아 계시긴 한걸까?"
신애는 배신 당하였다. 하나님한테.....
자신의 친아들을 살해한 파렴치한 납치범임에도 불구하고 마치 하늘의 장난처럼 너무나도 쉽게 용서해주신
도움을 줄 수 있는 존재를 찾게 된다. 이창동 감독은 바로 이런 점을 시사하고 싶었던 것이 아닐까? 인생에 대한 성찰과 한없이 작은 존재인 인간의 나약함과 불완전함을 깨닫고 사랑과 진실된 마음으로 타인을 보듬고 용서하고 이해하는 마음을 깨닫게 해주고 싶었던 것이 아닐까하는 생각을 했다.
예수께서 기도를 하고 계실 때에 마귀가 예수께 와서 말하기를 “네가 정말 하느님의 아들이거든 이 돌덩이가 떡이 되게 해보아라.” 했는데 예수께서 “하느님을 시험하지 말라.” 하셨고, 마귀가 높은 신전에 데리고 가서 “네가 이곳에 떨어지면 천사가 받들어 줄 테니 한번 떨어져 봐라.”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