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배의 예배가 구약시대의 유대종교적 예배에서 이어져 나온 것으로 이해한다. 그러나 엄밀한 의미에서 구약성경에 나타난 예배는 유대종교의 예배이며 기독교의 예배는 아니다. 따라서 본 장에서의 예배의 출발점을 초대교회의 예배로 하려고 한다.
Ⅱ. 예배와 예전
1. 예배
1) 예배의 정의
(1) 구약
교회음악을 바르게 이해하기 위해서는 먼저, 교회음악을 예전음악(禮典音樂 Liturgical Music)과 비예전음악(非禮典音樂 Non-liturgical Music)으로 분류하는 일이 선행되어야 한다. 교회의 공적인 예배에서 불려지는 교회의 음악을 ‘예전(예배)음악’으로, 그 이외의 모든 교회의 음악을 ‘비(非)예전음악’, 즉
예배이다. 웨버는 이 책을 통해 다시 한 번 호소한다. “살아있는 예배를 통해 하나님을 만나 새로운 삶을 세워라”
Part 1. 예배의 기초
* 예배와 윤리(복잡하게 뒤섞인 관계)
선지서만큼 예배와 윤리의 관계를 잘 보여주는 곳도 없을 것이다. 진정한 예배라면 반드시 정의와 윤리적 실천이라는 열매
먼저 입 맞추다에서 파생된 프로스퀴네오라는 단어로 경배하다의 뜻이며, 다음으로는 라트레이아라는 섬기다의 뜻을 가진 말이다. 그 외에 예배의 뜻으로 사용되는 레이투르기아라는 어휘가 있는데, 본래 백성을 위하여 일한다라는 의미이나, 일반적으로는 예전이나 의식을 집례 할 때에 활용되었다.
예배용 음악의 관심을 능가할 만큼 교회와 교회성장에 크나큰 변수로 작용해 옴으로서 예배의 음악에 따른 용어를 다시금 재고하게 하는 계기를 만들었고, 그에 따라 ‘예배음악’과 ‘교회음악’을 새롭게 정의해야할 필요성이 제기되었다.
‘예배(예전)음악’이란 일반적으로 유대-기독교 전통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