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이란 무엇인가’라는 질문의 답을 찾기란 쉽지 않다. 예술에 대한 정의는 예술을 어떻게 인식하느냐에 따라 달라진다.
고대 그리스의 철학자 플라톤과 아리스토텔레스는 모방으로서의 예술의 개념을 정립하였다.
Ⅱ. 본론
1. 아서 단토의 예술의 종말 선언
1) 예술정의의 기준, 식별가능
예술이론을 살펴볼 필요가 있다. 그린버그는 예술의 형식적 순수성에 대한 지배적인 담론을 형성하여 예술이 그것에 종속되도록 만들었다. 반면 단토는 그린버그와 같은 자기정의적 담론들이 예술의 역사에서 종말하였다고 보고 다원주의적인 예술상을 제시하였다. 하지만 앞서 제시했듯이 이러한 논
‘예술의 종언’ 명제는 헤겔 미학 전체의 핵심적인 논쟁거리이다.
헤겔의 ‘예술의 종언’ 명제는 다음과 같이 표현된다.
- “예술은 그것의 최고의 규정의 측면에서 보자면, 우리에게는 과거지사이다.”
- “우리에게 있어서 예술은 더 이상 진리가 실존하는 최고의 방식으로 간주되지 않는다.
1. 예술의 기원, 동굴벽화를 통한 종교와의 연관성
우리는 약 3만5000년 전 시작된 구석기 시대의 마지막 단계에서 가장 오래된 미술 작품들을 만나게 된다. 동굴 입구의 벽면부터 시작되는 동물들의 이미지는 역동적이며 마치 살아 있는 듯 생기가 느껴진다. 후기 구석기인들이 동굴에 그림을 그린 이
팝아트의 의의
결과적으로 팝아트는 현실을 부정하고 다른 것을 추구하던 이전의 예술관과는 다르게, 일상적이고 흔한 이미지를 미술에 포함시켰기 때문에 순수예술과 대중예술이라는 이분법적, 위계적 구조를 무너뜨리게 했다. 또한 예술에 경계를 만들고 범주화하던 이전의 예술 활동에 반기를 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