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 예술과 자본의 관계 - 지난 시절과 현대의 모습
예술이 예술자체로서의 순수한 가치를 가지기에 오랜 시간과 노력이 들었다는 것은 수업시간에도 배웠듯이 널리 알려진 사실이다. 고대시절의 예술, 지금과는 그 단어가 가지는 개념자체가 약간 다르지만 그때부터 예술은 신에대한 숭배와 같은 다
예술적이고 우연적인 것들의 표현방법으로 수용하고 있으며, 단순히 반항운동만이 아닌, 새로운 예술창조의 가능성을 탐구 하려는 전체적인 경험으로서의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마르셀 뒤샹은 급변하는 산업사회를 혐오했으나 예술자체를 부정하는 반 예술이 아닌 개성과 창조를 신성시하는 근대
예술가들은 새로 얻은 자유의 왕국을 기뻐하기 보다는 오히려 무의미하게 된 명목적인 질서를 다시 추구하게 된 것이다. 여전히 하나의 부분적인 것일 뿐인 예술에 있어서의 절대적인 자유가 사회 전체에 있어서의 영속적인 부자유 상태와 모순을 이루게 되었기 때문이다. 즉 예술 행위 자체로서, 사회
예술의 전당, 광역시 이상 5개 극장, 도청소재지 5개 극장, 시․군지역 5개 극장 등 4개 부문으로 나누어 살펴보면 다음과 같은 몇 가지 특징을 발견하게 된다(국립극장과 문예회관은 자료의 미비로 대극장 통계만 참조하기로 한다).
1) 대부분의 공공극장들의 자체 기획공연횟수가 극히 미미하다
Ⅱ. 현대사회와 현대예술 - 문제의 제기
1. 개관 -현대에 이르기까지
예술의 사전적 의미는 우리가 흔히 알고 있듯 ‘미적 작품을 형성시키는 인간의 형성활동’이다. 그러나 원래 예술에 해당하는 그리스어 테크네(technē), 라틴어 아르스(ars), 영어 아트(art) 등은 일반적으로 일정한 과제를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