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오방색이란?
오방색(五方色)의 최초의 기록은 당나라 시대에 쓰인《수서(隋書)》제10권 중 <예의(禮儀) 5권>에서 발견할 수 있다. 또한《동사강목(東史綱目)》에서 <당서(唐書)>에 관한 내용을 찾을 수 있는데, “고구려왕은 채색 비단옷 [오채五綵] (우리나라 문헌에서는 보통 오채[五綵] 혹은 오채[
오방색에 대해서 설명하시오.
나라마다 전통색채의식이 형성되어 있고 우리나라에는 오방색이 있다.
청, 적, 황, 백, 흑색을 정색 또는 '오방정색이라고 한다. 오방은 동, 서, 남, 북과 중앙을 가리키며 태양이 솟는 동쪽의 색인 파랑은 부활과 탄생을 의미하고, 남쪽의 색인 빨강은 작열하는 태양처럼
그렇다면 구미래 구미래, 앞의 책. p.76-77
의 의견을 바탕으로 하여 오방색에 해당 하는 다섯 가지 색채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다.
(1) 청색
청색은 방위로는 동쪽에, 계절로는 봄에 해당한다. 오행 중 목(木)으로, 하늘과 무성한 식물 등을 상징하는 색이다. 해가 떠오르는 동방에 해
Ⅰ. 개요
한국인의 의식에 자리 잡고 있었던 "감각적"이란 점잖지 못한 것, 심지어 부도덕한 것으로 동일시했기 때문에 한국인의 색채생활화 가운데에서 민감한 감각적 색채변화의 사례를 찾아보기 힘들다. 의미를 좋아하는 것은 비단 이러한 예에서만이 아니다. 집터나 집의 방향을 따지는 의미, 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