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오브제(Objet)의 이해
이름도 생소한 오브제(Objet). 오브제를 이해하기 위해, 그 어원부터 알아봤다.
오브제(Objet)의 어원은 ‘객체’, ‘대상’ 또는 ‘앞으로 던져진다.’는 뜻의 라틴어인 ‘오브젝튬(objectum)’이고 영어로는 ‘object’, 불어로는 ‘objet’, 독일어로는 ‘objekt’ 으로 표기된다. 이런
미학적 입장에서 오브제를 사용하기 시작한 것에 비하여 1913년 마르쉘 뒤샹은 기존의 미학에 대치되는 그의 입장을 ‘레디 메이드’의 오브제를 사용함으로써 분명히 밝히게 되었는데 창작의 손길을 거치지 않고 단지 선택되어진 기성품이 예술작품에 도전하며 전시되어진 것은 매우 충격적이었다.
오브제의 미학인 아쌍블라주, 정크아트, 개념미술, 팝아트, 그리고 현재 진행되고 있는 포스트모더니즘에 까지도 새로운 미학적 개념들과 형식으로 지대한 영향을 주었기에 현대미술에 시사
하는 바가 매우 크다고 할 수 있다.
이런 마르셀 뒤샹의 실험적이고 진보적인 여러 활동으로 인해 현대 미
오브제(object)를 사용하여 기성관념을 부정
현대미술에 지대한 영향을 줌
- 이들 작품의 공통적인 경향은 기계같이 잘 짜맞추어진 이성에 반대하고 우연성을 강조하는 예술을 추구하였다. 우연적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그들은 소위 레디메이드의 오브제 또는 움직이는 오브제, 콜라주 또는
미술에 있어서 오브제는 사물들 가운데 작가의 손에 선택되어 ‘앞으로 제시된 것’을 말한다.
일반적으로 오브제는 물체 , 객체를 의미하는데 다시 말하면 지각하고 사고하는 인간이라는 주체에 대립하는 객체로서의 대상을 말한다. 영어로는 object, 프랑스어로는 objet로서 <대상> <사물>의 뜻을 갖