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수연의 연작 장편 소설 『부엌』의 첫 작품 「부엌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는가」에서 엿볼 수 있다.
“먹지 않고 살 수는 없을까. (중략) 요리를 하지 않기 위해 나는 고향을 떠났다. 요리를 안하려면 혼자가 되어야 한다. 사람 수가 둘만 되어도 누군가는 부엌에서 이인분의 음식을 만들어야 하기
성장 과정을 분석하며 왜 이 국가들이 세계를 제패하는 세력으로 발전하게 되었는지에 대해, 그리고 이들이 펼치는 정책들과 지리의 관계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중반부에서는 한국, 라틴아메리카, 아프리카, 중동, 그리고 인도 등의 국가간 갈등의 원인을 파헤치며 각국의 성장 저해 요인들을 분석
성장은 양반과 평민 사이를 좁혔고, 양반과 서민의 식생활의 관습이 하나로 통일되면서 한식의 완성을 기한시대였다. 기타 담배등 기호품의 수입이 식생활에 다양화를 가져오고, 서양문물의 수입이 활발해짐에 따라 자기 것에 대한 의식이 고조되어가는 속에서 한식의 완성을 이룩할 수 있었다는 것이
주의자라는 말에 빗대어 동물차별을 정당화하는 사람들을 종차별주의자라고 지칭하며 많은 논란을 자아냈다. 그리고 동물학대의 진짜 주범은 맛있는 고리를 탐하는 우리 모두라고 주장하고 있다. 농부인 짐 메이슨과 함께 발로 뛰며 저술한 「죽음의 밥상」에는 그의 실천윤리 사상이 극명하게 드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