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순절운동을 한마디로 표현하면 성령운동이라 할 수 있다. 성령운동은 중생, 회심을 체험한 신자가 성령세례 또는 성령충만이라 불리는 능력부여의 체험을 부여받는 성령님의 절대적 주권에 의한 영적 운동(Spiritual Movement)을 말한다. 그 특징은 첫째, 사도신경에 근거한 기독교 신앙운동이며, 둘째로
Ⅰ. 십자가신학신학에 있어 십자가가 중심이다. 십자가야말로 인본주의와 상대주의의 늪에 빠져 참된 방향과 목표를 상실한 이 시대에 유일한 구심점이다. 오늘날 그리스도인들과 교회가 진리의 올바른 방향을 잃어버리고 `혼돈의 늪에서` 허우적거리는 이유는 바로 이 십자가의 `중심점`으로부터
오순절 운동이 불러일으킨 신학적 논쟁은 성령 세례이다. 성령 세례는 중생 후에 받는 별도의 과정이고, 중생이나 교회 가입과 일치시킬 것이 아니다. 그러므로 우리의 논의도 바로 성령 세례 논의를 중심으로 삼는다.
제2장 오순절 운동의 시작과 확산
오순절 운동은 오순절시 예루살렘 교회처럼
신학사상이 전파되고 있었다. 이 때 보수교회들이 단합하여 성서의 완전축자영감설(完全逐字靈感說)을 강조하며 성서의 완전한 권위를 주장하는 근본주의 운동이 일어났는데 이 근본주의에 동조한 사람들이 오순절 운동의 주류를 이루었다. 오순절 운동은 성령세례의 외적표현으로 방언이 나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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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순절주의자들은 고린도전서에 언급된 성령의 은사들에 대해 강조점을 둔다. 그들은 지금의 교회들도 초대교회의 첫 능력으로 돌아갈 수 있다고 한다. 성령의 은사들은 결코 중단되지 않으나 교회의 불신앙이 은사를 사라지게 하고, 은사들이 중단되거나 없어진 것처럼 보이게 만들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