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과 선제공격도 불사하겠다는 ‘부시 독트린’ 등 미국의 외교정책이 급변하는 계기가 되었다.
9ㆍ11 테러 이후 세상을 선과 악으로 나누는 이분법과 도덕주의를 통해 2002년 1월 이라크, 북한, 이란을 악의 축(Axis of Evil)으로 선언하였다. 9ㆍ11 테러의 배후에 이라크의 사담 후세인이 존재하고 있다
이란산 석유 금수조치를 담은 국방수권법에 서명한 후 핵협상 참여의 뜻을 내비췄다. 그리하여 2012년 4월 14일 터키 이스탄불에서 이란과 서방 6개국(P5+1)의 핵 협상이 1년 3개월만에 재개되었고 5월 23일 이라크 바그다드에서 2차회담을 가지기로 하면서 이란 핵 문제에 숨통이 트이고 있는 상황이다.
외교에서 다자주의 외교로의 전환 필요성을 언급했다. 2009년 11월 오바마 후보를 대통령으로 선택한 미국 국민은 우선적으로 부시행정부의 외교정책 노선에 종지부를 찍도록 요구하였다. 오바마(Barack Obama) 대통령은 이념과 군사력 사용을 중시하는 하드파워(hard power) 외교나 일방주의 외교스타일보다
문제를 해결해 나가고 있으며, 국제 정치에서도 국제 조약과 판례에 따른 국제법에 의해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원칙으로 되어 있다. 그러나 현실적으로는 그와 같은 합의에 의한 해결은 어렵고, 국가 이익의 상충에 따른 폭력과 위협이 상존 하고 있다.
넷째, 국내 정치에서는 지정학적인 여건이나 국
외교정책방향(73.6.23)을 발표 했다.
소련은 이와 같은 한국의 입장에 대체로 호의적인 반응을 보여, 이란축구 국가대표팀의 소련인 코치가 한국팀과의 친선경기를 갖기 위해 한국에 왔고 소련의 적십자사는 1971년 쿠릴열도에서 조업을 하다 나포딘 한국어선의 선장에게 위문품과 편지를 전달하겠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