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주민들의 쓰레기 배출에 대한 인식 부족으로 인해 일반봉투에 쓰레기를 채워 버리는 등의 상습적인 무단투기가 성행하고 있어 문제가 되고 있다고 한다. 영등포구의 말에 의하면 외국인밀집지역인 대림동·신길동 일대에서 지난 한해 적발된 쓰레기 무단투기 단속 건수는 1810건으로, 영등포구
외국인의 수가 급증할 수 있는 여건은 더욱 강화될 것이다.
그림 3. 안산시 단원구 원곡동 내 외국인들이 주로 거주하는 고시원과 ‘벌집’
세 번째는 교육 지구의 변화이다. 외국인들의 거주가 집중되어 상대적으로 낙후된 지역으로 평가받는 다문화가정 집단거주지역에 위치한 초등학교의 경
서론
주제 선정 이유
세계화, 글로벌화에 따라
최근 서울지역에 외국인들이 많이 거주
하게 됨에 관심을 가지게 되면서
이 주제를 택하게 되었으며, 특정 지역에
외국인들이 정착 하게 된 원인을 알아
보고 각 외국인지역들이 가지고 있는
공간적, 사회적, 문화적 차이를
알아보고자 함
1. 원곡동의 지역적 특성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원곡동은 현재 외국인 노동자 밀집 공간이라는 지역적 특색을 지니고 있다. 그러나 원곡동이 이러한 특징을 띠게 된 것은 약 10년밖에 되지 않았다.
원래 원곡동은 서해에 맞닿은 곳으로 작은 갯벌 촌이었다. 조선시대에는 안산군 혹은 시흥군에 속한
2009년 기준 우리나라의 외국인 이주민(불법체류자 포함)은 1,106,884명으로 이미 100만을 넘어섰으며, 주민등록 인구의 2.2%를 차지하고 있다. 특히 대표적인 외국인밀집지역인 서울 영등포구나 경기 안산시 단원구의 경우 인구 1000명 당 외국인 수가 80명을 넘어선 상태이다.
정부는 이 같은 추세가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