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즉, 우리는 “예술의 표면에 나타난 환상을 꿰뚫어봄으로써 숨어 있는, 혹은 억압된 진실을 밝혀보는 것을 지향” 잭 스펙터, 『프로이트예술미학』, 서울: 도서출판 풀빛, 1998, p.167 참조
하는 프로이트의 정신분석 비평 방법을 받아들임으로써 한층 풍요롭게 예술 작품을 이해할 수 있게 된다.
욕망을 선택하는 에고(ego)적 성격 그리고 양심과 도덕에 따라 행동하는 슈퍼에고(super-ego)적 성격으로 나누어 보고, 그러한 해석이 가능하게 된 원인과 지배적인 행동 특성을 살펴보려고 한다. 따라서 본론에서는 프로이트의 심리주의 비평’의 방법론을 적용하여 자신이 애독, 애청한 소설작품이나 영
기능을 수행하는 초자아이다. 초자아는 대부분이 무의식이며, 도덕적 검열의 작용을 하는 양심과 긍지의 저장소이다. 하지만 지나친 초자아의 활동은 무의식적인 죄책감을 자아내기도 한다.
프로이트는 위의 세 체계를 움직이는 에너지를 심적 에너지라고 하였는데, 그 중에서 성본능은 성격발
욕망의 근원인 것이다. 이드는 이처럼 위험한 요소를 지녔기 때문에 개인과 사회의 보호를 위해서는 다른 정신적 작용이 필요하다. 그 중 하나가 자아이다. 자아는 현실을 인식하고 본능적인 충동을 통제하는 역할을 한다. 다시 말하면 자아는 내적인 세계와 외적인 세계의 중계자인 것이다. 또 하나의
비평에 있어서 작가와 관련된 전기, 개인적, 편지, 강의, 기타 기록물들을 포함하는 작가의 전기적 자료들은 매우 중요하다. 이를 바탕으로 꿈이나 작가의 무의식 속의 원형들을 추출하는 작업등이 행해지기 때문에 그러한데, 이상의 경우는 이러한 프로이트와 정신분석비평가들의 견해가 잘 드러난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