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씨가름(품사 분류)체계의 준종합성
1) 씨가름의 준종합성
낱말의 뜻매김은 아래와 같이 정의 내릴 수 있는데, 여기서 <우리말본>의 종합적이면서도 분석적인 언어관을 엿볼 수 있다.
“낱말이라는 것은 더 쪼가를 수 없는, 말의 낱덩이이니: 반드시 어떠한 생각을 가지고, 따로 떨어져서, 말함과
들어가며
흔히 ‘어미’ 라고 하면 혼자 단어도 되지 못하고 겨우 단어의 일부 밖에 되지 못하는 매우 미미한 존재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이들이 맡아하는 문법기능은 여간 중요들이 아니다. 영어 등에서는 의문문을 만들 때에는 어순이 바뀐다든지 명령문에서는 주어가 생략되어야 한다든지의 복잡
들어가며
흔히 ‘어미’ 라고 하면 혼자 단어도 되지 못하고 겨우 단어의 일부 밖에 되지 못하는 매우 미미한 존재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이들이 맡아하는 문법기능은 여간 중요들이 아니다. 영어 등에서는 의문문을 만들 때에는 어순이 바뀐다든지 명령문에서는 주어가 생략되어야 한다든지
Ⅰ. 서론
A. 연구목적
문장의 구성은 주어와 서술어 관계가 몇 번 등장하는지에 따라 생각해 볼 수 있다. 단문(홑문장)과 복문(겹문장)으로 나눈 것이 주술관계의 횟수에 따른 구분이다. 주어와 서술어 관계가 한번 나타나는 단문에 대한 연구도 물론 재미있을 수 있겠지만, 한국어를 모국어로 사용
Ⅰ. 들어가는 글
말은 사람과 사람과의 마음의 봉창을 트여서 사회스런 관계를 맺게 하는 무형의 교통기관이요, 글은 사람의 무형한 정신적 재산을 담아 보존하여 써 사람의 사회스런 관계를 더욱 널리 번지게 하며, 더욱 높이 피어나게 하는 유형의 축적창고이다. 그리하여, 한가지 말을 서로 같이 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