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득한 옛날에는 오늘의 韓半島(한반도)와 滿洲(만주)에 걸친 넓은 지역에 여러 언어들이 널려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불행히도 이들은 거의 아무런 기억도 남기지 않고 소멸하여 자세한 것은 알 길이 없다. 다만 옛 史書(사서)에 토막 기록들이 더러 전하여 이 언어들의 모습을 어렴풋이 엿볼 수 있을
지금부터 소개할 국어 자료는 고대, 전기 중세, 후기 중세 그리고 근대 국어를 순서로 정리하였다. 세부적으로는 고대 자료는 신라어를 중심으로 정리하였으며, 전기 중세 자료 편에서는 계림유사, 향약구급방 등 주요 자료와 차용어 자료 및 일본 자료 등 기타 자료를 중심으로 정리하였다. 후기 중세
4. 김만중의 생애와 사상관
김만중의 호는 서포이며 인조 15년에 출생하여 숙종 18년까지 파란만장한 삶을 살았다. 그는 유복자로 태어나 부친을 한 번도 보지 못했음을 한으로 여겼고 어머니 윤 씨에 대한 효성이 각별했다. 어머니의 엄격한 훈육 아래서 영특한 자질을 타고난 서포는 16세에 진사시험
Ⅰ. 여는말
어말어미란 활용 어미에서 맨 뒤에 오는 어미를 말한다. 어말어미는 그 변화 양상에 따라 動名詞 어미, 副動詞 어미, 定動詞 어미의 세 가지로 분류할 수 있다. 동명사 어미는 그 어미를 지닌 동사가 일종의 명사와 같은 활용을 하도록 만드는 어미다. 부동사 어미는 다른 동사의 활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