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전은 가동 중에는 전혀 온실가스를 배출하지 않는다. 따라서 원자력발전은 온실가스 감축을 앞두고 그 효용성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원자력에너지는 고도의 과학기술을 필요로 하는 에너지로 기술자립을 이룩하게 되면 타 산업에 파급효과가 매우 큰 준국산 에너지이다. 원전연료
발전소에서만 국내 온실가스의 24% 정도가 배출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와 같이 오늘날 에너지 문제는 환경문제와 직결되어 있어 환경에 영향을 주지 않는 청정에너지 개발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 따라서 환경오염의 주범인 화석연료의 사용은 이제 필연적으로 억제되어야 한다. 최근 국제원자력기구
원자로가 개발되었고, 이후 발전을 거듭하여 현재는 100만㎾ 이상의 발전능력을 가진 대형원자로가 개발되었다. 1997년 현재, 전 세계에서 가동중인 원자력발전소 기수는 437기에 전체 시설용량은 3억 5천만㎾ 이상이며, 현재 건설중인 원자력발전소는 36기이다. 원자력발전에 의한 전력공급은 전체의 약
원자력 산업을 수출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각종 정책을 내놓고 이에 대한 투자를 한층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덩달아 일반 국민에게도 원자력이 친숙하게 다가서면서 원자력발전에 대한 관심이 점점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정부는 국가에너지기본계획을 확정하였다. 이 계획에 따르면, 화석연료 사용
연료전지, 수소 에너지, 지열 에너지, 수력 에너지, 해양 에너지 등을 생각해볼 수 있다. 이러한 대체에너지의 특징은 화석에너지와 원자력에너지와 달리 환경에 해를 주지 않는 친환경성에 있다. 아직까지 높은 발전 단가 등의 문제로 인해 폭넓게 이용되고 있지는 않지만 조만간 기술력 향상을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