Ⅰ. 개요
원효는 신라 26대 진평왕 39년(617)에 현재 경북 경산군 자인면, 당시 압양군 불지촌의 밤나무 밑에서 태어났다. <<삼국유사>>에 의하면 그의 어머니가 유성이 품으로 들어오는 꿈을 꾸고 임신하였으며, 그를 낳을 때에는 오색의 구름이 땅을 덮었다고 한다. 그의 아명은 서당인데 당은 속어로 털
원효가 천촌만락을 돌아다니며 전도에 힘써서 오막살이집 무지몽매한 자일지라도 모두 불타의 호를 알고 남무의 칭을 부르게 됨으로서 불교가 백성들 사이에 널리 퍼지게 되었다. 만일 인물로서 두 시기를 구별하는 표식을 삼는다면 자장은 통일 전 불교의 집대성자요 원효는 통일 후 불교 개척의 선
1) 원효의 사상
한반도에 대승불교로서 불교사상이 전파되어지기 전 불교의 종주국인 인도에서는 대승불교 안에서도 두 가지 서로 다른 사상이 대립하게 된다. 중관과 유식이 그것이다.
먼저‘중관(中觀)’사상은, ‘中觀’이 의미하듯 만물 일체를 존재의 자성(自性)을 부정하는‘공(空)’으로 보
원효의 성은 설(薛)이요, 그 아버지는 담내내말이며 조부는 잉피공(仍皮公) 또는 적대공(赤大公)이라고 한다. 고향은 압량군(押梁郡) 불지촌(佛地村)이다. 신라 제26대 진평왕 39년(617년)에 태어났다. 어릴 적 이름은 서당(誓幢)이고 어려서부터 매우 영민하여 15세 이전에 세속의 학문을 통달하였다.
당
분황 원효(617-686), 그는 법호가 분황(芬皇)이며, 법명이 원효(元曉)이다. 분황이란 연꽃 중의 연꽃을 일컫고, 원효는 첫 새벽이다. 이름 그대로 민족의 첫새벽을 열어간 원효는 신라 신라 진평왕 39년(617)에 압량군 불지촌, 현재 경산군 압량면 신월동에서 태어났다. 삼국유사에 의하면 그의 어머니가 원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