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의 책임성과 관계없이 기업이 위기대응에 전략적으로 접근하지
못하는 것으로 인식되기도 하였다(이상경·이명천,2006a)
한국인은 위기상황에서 전반적으로 방어적 커뮤니케이션보다 수용적 커뮤니케이션을
훨씬 더 선호한다는 연구 결과가 있었다(김영욱 외, 2004)
긍정적인 CEO 이
Ⅰ. 개요
미디어 환경 속에 살고 있는 인간은 매스미디어의 눈으로 현실을 대부분 보고 있다. 인간들이 미디어로부터 경험한 수많은 정보들은 인간 자신의 경험범위에서 벗어난 것이다. 예를 들면 먼 나라에서 발생한 위기와 위기의 전개과정에 관한 보도나 자신의 경험세계 밖에 있는 모든 범위에
위기의 개념은 많은 학자들에 의하여 여러가지 형태로 정의되고 있다. Charles Hermann은 위기란 ① 측정단위의 최고순위 목표를 위협하는 상황, ② 결정이 내려지기 전에 반응을 나타내기 위한 시간적 여유를 제한시키는 상황, ③ 위기발생에 의해서 결정단위의 구성원들을 놀라게 하는 상황이라고 정의하
위기에도 CEO의 역할은 중요하게 작용한다. CEO가 관여한 위기 사건의 경우, 기업의 커뮤니케이션 방법은 기업 명성에 중요한 영향력을 행사할 것이다(김영욱, 김찬아, 2007).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조직의 관리는 반드시 CEO가 직접 해야 한다. 이렇게 하려면 무엇보다도 조직 구성원 모두가‘위기관리는
위기관리행정의 구축이 필수적이다. 또한 갈수록 복잡한 사회변화 속에서 위기자체를 제거할 수 없다면, 현실적으로 위기를 최소화하고 나아가 증폭되지 않도록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최근에 발생한 대형사고들에 대한 우리 정부의 대응을 살펴보면, 과연 정부가 이러한 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