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군의 성적 대상이 되었던 여성들이 자신의 의지에 따라서 위안부생활을 했다는 해석과 함께 그러한 주장을 줄 근거가 되기도 하는 것이다. 역사적 사실에 대한 정확한 명명은 그 역사적 의미를 가름하는 중요한 문제이다. 종군위안부란 명칭이 적합하지 않다면 적합한 명칭이 다시 고안되어야 하
여성부,『 일본군‘위안부’관련 국제기구 권고 자료집』, (여성부권익기획과, 2004), 9-10쪽.
현 일본 총리의 발언과는 달리 종군위안부의 동원과정에서 강제 및 유괴의 방법이 사용되었다는 것은 주지의 사실이다. 이에 대한 근거를 살펴보자면 1938년 작성된 통첩에서 “중일전쟁 지역에서의 위안소
군위안부라는 말을 사용한다.
종군위안부(從軍慰安婦, 영어: Japanese military comfort women) 또는 일본군 성노예(日本軍 性奴隸, 영어: Japanese military sexual slaves)는 제2차 세계 대전 동안 일본군의 성적 욕구를 해소하기 위하여, 강제·집단적으로 또는 기만에 의해 징용되어 성적인 행위를 강요 받은 여성
여성들이 강제로 동원되었으며, 당시 일본의 식민지였던 한국 여성들이 가장 많았다. 각국 피해자들과 민간 단체 및 정부, UN을 비롯한 국제기구가 일본에 진상규명과 정당한 배상을 요구하고 있으나 일본정부는 이를 거부하고 있다.
2. 종군위안부란?
1) 정의
일본군위안부는 오랫동안 정신대(挺
일본은 종군위안부라는 말로 일본군위안부문제의 본질을 왜곡한다. 종군위안부라는 말에는 종군기자, 종군간호부처럼 위안부 피해자들이 자발적으로 군을 따라다녔다는 의미가 내포되어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일본군위안부 피해자들이 겪었던 강제동원의 경험을 부정한다. 현재 일본정부는 공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