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관을 설치하고 실록을 편찬
② 태조∼목종의 7대에 걸친 실록이 차례로 편찬되었으나, 1011년 거란족의 침략으로
궁궐, 사관과 함께 소실됨
2) 1398년 (태조 7년)에 공민왕 이후 고려말기 왕들의 실록을 편찬되었으나 모두 소실
3) 현재 조선왕조실록만 존재
(3) 조선왕조실록 기록과 편찬
1) 편찬
사관
이들은 신분은 낮았으나 임금의 곁에서 기록을 담당하는 관계로 가장 청화한 벼슬로 여겼다. 이들의 역할은 군주의 언행과 정사를 기록함으로써 시정의 득실을 논하고 풍속의 미악과 사정을 가려서 유교적인 왕정의 덕치이념을 구현하는데 있었다.
1) 사관의 임명
사관은 문과급제자 가운
사관들에 의해서 비교적 객관적으로 구현되고 있다. 이러한 명확한 사료들은 도리어 서포의 삶과 면모를 고찰하는 일로부터 멀어지게 하며, 그의 작품세계를 파악하는 일에 더욱 매진하도록 부추겼을 가능성도 있겠다. 따라서 본고에서는 이전에 논의되었던 서포의 사상적, 문학적 측면을 짚어가는 한
4. 실록의 보존
모든 기록이 그러하듯이 정확하고 객관적인 기록을 하는 것 자체도 물론 중요하지만 그만큼, 혹은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이 그 기록의 보존과 활용이다. 아무리 좋은 기록이 있다 한들 그것이 온전히 후대로 전달되지 못한다면, 그 기록의 존재 가치는 없는 것이나 다름없다고 할 수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