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체이다. 유교 문화는 종교적이며 세속적이다. 이들은 두 영역을 구분하지 않는다. 이들은 또한 교회적 사제가 없다. 황제가 이들의 사제적 역할을 하기는 하지만 이것은 어디까지 하늘과의 매개로서의 일이다.
Ⅱ. 유교적 전통
우리 나라는 단군 이래 수많은 역사적 경험을 해 오면서 많은 외래적
공동체, 나아가서는 베트남과 한국을 비롯한 인접국의 공통된 문화를 적절하게 묘사하고 있다.
일본 : 대부분의 학자들은 기원후 100년에서 400년 사이에 중국 문명의 영향을 받아 출현한 일본 문명을 독자적으로 인정한다.
힌두 : 힌두교는 기원전 2천 년부터 인도대륙의 문화에서 중심적인 역할을
인간관계에 기반하고 있는데 반해 유교문화는 위계질서에 따른 불평등한 인간관계를 찬양하고 있고 다섯째, 민주주의는 국민주권사상에 근거하는 반면 유교문화는 통치자 주권을 정당화하고 있다는 것이다. 특히 일제의 식민통치는 전통적 권위주의에서 윤리성마저 제거함으로써 결정적으로 왜곡R
. 공동체주의나 민족주의의 바탕이 되고, 사회주의나 공산주의의 토대가 되는 것이다. 또한 사회적 의무와 국가에 대한 충성을 강조하기 때문에, 극단적으로 또는 부정적으로 발달하면, 전체가 있으므로 개인이 존재한다는 논리에 따라 국가이익을 우선으로 하는 전체주의로 흐를 가능성이 크다.
유교문화의 차별성을 강조하면서 서구식 인권논리는 단지 서양 문명의 산물이며 이를 동양에 강요하는 것은 또 다른 형태의 문화적 제국주의라는 논리를 내세우고 있다. 그러나 반드시 그러할까? 서양의 인권 논리는 서양 사상의 한 부류로만 이해되어야 하고 동양의 논리는 그 동안의 유교 논리에 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