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행복을 찾기 위해 늘 앞으로 나아간다고 생각하기 마련이다. 그 말은 즉 살아가고 있는 현재가 불행하다고 여기는 것과 마찬가지라고 생각한다. 현재에 내가 불행하기에 행복을 계속해서 갈망하는 것이다. 책이 말하는 것처럼 현재에 내가 행복하길 원한다면 당장이라도 행복할 수 있다. 이제는
돌려보면, 프리터(freeter)라는 트렌드도 넓은 의미의 다운시프트와 일맥상통한다. 프리터란 영어의 프리와 독일어의 아르바이터를 차용한 일본식 신조어인데, 정규직을 갖는 대신 이일 저일 되는 대로 하는 젊은이들을 일컫는다. 조직에 얽매이기 보다는 취미생활을 계속할 수 있을 만한 용돈을 버는 일
돌을 깨뜨려서 나온 얇고 작은 격지로 정교한 석기를 만들어 쓰던 시대가 있었다. 이를 중석기 시대라고 한다. 이것은 유라시아에 관하여만 사용되는 시대 개념으로서, 아메리카 대륙이나 아프리카(이집트를 포함한 북아프리카 제외)의 고고학에서는 사용되지 않는다. 아프리카 고고학의 연구자는 석
형불이, 재불이, 삼불이라 지어주고 온 가족이 서천에서 모여 오순도순 살아가게 된다. 훗날 명이 다하자 시준님은 하늘로 승천하고 남아있던 세 형제는 조선으로 가 절을 짓고 죽어서 삼불제석님이 된다. 그리고 당금애기는 아기의 출산 및 생장을 주관하는 탄생의 신인 ‘삼신할머니가 된다.
< 경기
인간과 동물 모두 야생의 본성이 살아 있고 거대한 맘모스가 지축을 흔들며 땅 위에서 공존했던 시대. 가끔 상상해 오던, 그리고 작년 읽었던 「총균쇠」에서의 대형 동물이란 바로 이런 맘모스나 송치 호랑이를 두고 하는 말이 아닐까? 라는 생각을 느끼게 끔 해 주는 영화였다. 영화를 보면서 나는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