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한땅에 옛날에는 여섯 마을이 있었다. 그 첫째의 것이 알천 양산촌이니, 남쪽의 지금 담엄사 일대에 위치했었다. 이 마을의 우두머리는 알평, 그는 하늘에서 표암봉으로 내려왔다. 이 알천 양산촌의 우두머리 알평이 급량부이씨의 조상이 되었다. 그 둘째의 것이 돌산 고허촌이다. 이 마을의 우두머리
유래담’과 개가 다리를 들고 오줌을 누는 유래담이나 돼지주둥이가 뭉툭하게 생긴 유래담.
, 동물이 인간세계에서 인간처럼 사고하고 행동하는 ‘본격동물담’, ‘호랑이를 구해 준 사람과 토끼’와 같은 대부분의 동물담이 이에 속한다.
그리고 동물에게 일정한 인간의 유형을 부과하여 인간행동을
유래담에 속하는 민담이다. 유래담이란 사물이나 일이 생겨난 바에 대한 이야기이다. 이는 하늘로 오르려던 호랑이가 동아줄이 끊어지는 바람에 딸이 떨어져 죽을 때 흘린 피가 수수깡에 묻어 지금도 수수깡이 빨갛다는 증거물을 제시한다는 점에서 전설적 성격을 띠고 있다. 또 해와 달이 생긴 내력을
1. ‘쌀 붓는 구멍’ 전설
쌀바위설화, 미혈설화
지명 유래담의 하나로 ‘쌀바위화’‘미혈설화(米穴說話)’라고도 한다. 문헌설화는 『동국여지승람』 등에 전해지고 있으며, 구전으로는 전국적인 분포를 보이며 전승되는 대표적인 설화의 하나이다.
광역분포형 설화
‘쌀 붓는 바위’ 전
유래담을 반드시 곁들인 것은 바로 그 점을 납득 할 수 있게 함이다. 그리고 4구체, 8구체,10구체로 나뉜다. 그리고 흔히들 향가를 화랑의 노래라 하기 일쑤이나 향가 전체가 그렇다고 하기는 어렵고, 그 가운데 사뇌가만은 화랑의 사상을 정신적인 내용으로 하고 거기 불교를 보태, 화랑의 무리에 속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