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잠히 드는 마음은 글에 대한 책임감을 다시 한번 인식하게 되었다. 유시민 작가를 특히 좋아하는 친구가 있다. 글쓰기 있어서는 정말 천재적이라고 생각한다고 했는데. 나도 그 말을 들으면서, 또 읽으면서 고개를 끄덕였다. 많은 독자들이 느끼기에 논리에 입각한 말을 해야 그들에게도 주장할 수 있
1. 책을 읽기 전에
글쓰기에 대한 원칙과 기본적인 소양을 갖추고 싶어 이 책을 택하게 되었다.
이 책은 2015년4월에 나온 것으로, 글쓰기에 대한 저자의 생각을 독자에게 제안함으로써 올바른 글쓰기에 대해 독자가 생각해보고, 그러한 글쓰기 훈련법을 나름대로 찾아주기를 바라는 목적이라고 한다.
유시민 만큼 할 수 있다는 게 작가의 의견이다. 논리적으로 앞 뒤가 맞는 글은 상대방이 이해할 수 있게 해준다. 쓰는 이와 읽는 이의 의사소통이 되어야 글을 통해 자신의 견해를 말할 수 있고 받아 들일 수 있기 때문이다. 작가는 논증을 위한 글쓰기에서 세가지 규칙을 지키라고 말한다.
첫째, 취향
글쓰기가 주제이지만 책 읽기와 바르게 사는 태도까지 모두 녹아있는 책이다. 좋은 방향을 제시해 주는 책이다. 이 책의 문장은 쉽다. 그리고 술술 읽힌다. 그렇다고 가벼운 내용은 아니다. 저자가 독서와 글쓰기를 얼마나 진지하고 힘들게 익혔는지 그 노력에 혀를 내둘렀다. 특히 내가 평소에 간과했
< 김유정 작품집 >
작가 김유정(1908~1937년)은 강원도 춘천에서 태어났으며, 휘문고보를 졸업하고 1927년 연희전문 문과에 입학했으나 생활고로 중퇴하고 한동안 객지를 방황했다. 1935년 단편 <소낙비>가 《조선일보》에, <노다지>가 《중외일보》에 당선되어 문단에 등단하였다.
이 책에는 그이 단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