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적과 유적정비
1. 제1차 문화권유적정비(1988~1997)
문화재청은 1988~1997년까지 10개년에 걸쳐 백제, 신라, 가야의 고대국가 유적과, 삼국교류지역인 중원지방과 영산강유역을 중심으로 형성된 유적을 대상으로 하는 5대 문화권을 설정, 총사업비 165,957백만 원(국비 106,819백만 원)을 투입하여 퇴락,
수 없게 되었다. 우리는 스스로 耕作․耕食한다. 토지소유권은 인정될 수 없는 것인데도 국가가 이를 승인함은 부당하다. 우리는 끝까지 이를 타파하지 않으면 안 된다.… 이런 지경이 된 것은 일본인의 소행이다. 조선의 지주도 일본인과 한 무리가 되었다.”(조선총독부『조선의 군중』1925).
Ⅰ. 서론
일본이나 미국 등 외국뿐만 아니라 우리나라도 강원도 정동진이 SBS 드라마 "모래시계"로, 경북 문경새재가 드라마 “왕건”으로 남이섬, 외도가 “겨울연가”로 유명세를 타서 관광객들이 몰리는 등 관광상품화 되어 지방자치단체의 재정에 기여하자 전국의 이목이 이런 방향에 집중되고
유적, 민속자료에 대해 살펴보려고 한다. 과거 인류가 남겨 놓은 모든 잔존물들이 모두 유적과 유물, 민속자료가 될 수 있다. 유물, 유적의 경우 이들의 구분이 대체로 모호하기는 하나, 일반적으로는 형태가 크며 위치를 변경시킬 수 없는 것들을 유적이라 칭하고, 형태가 작아 운반이 가능한 것들을 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