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도 먹고 물러나라>는 자본가로 그려지는 상층구도와 희생양으로 그려지는 하층구도 사이에 벌어지는 욕망과 물질문명의 병폐, 부조리한 모습을 놀이와 제의의 양식화로 구현한 연극이다.
모조리 네는 자본가 계급에 의해 성이 상품화된다. 모조리 네의 성은 자본가 계급에는 일회적인 소모품일 뿐
윤대성’ 작가 소개
1939년 2월 27일 만주 목단강 출생. 연세대학교 법학과를 졸 업하고 드라마센터 연극아카데미 1기를 수료하였다.
1967년 『동아일보』 신춘문예에 희곡 「출발」이 당선되어 등단하였다. 1971년 서울연극학교 강사, 1980년 이후 서울 전 극작과 교수로 재직중이며, MBC-TV드라마 작가로도
남사당의 하늘
이인직의<은세계>가 공연 된지 100년째 되는 해를 맞이하여, 이를 기념하는 공연으로써 윤대성 作,<남사당의 하늘>이 선정되었다.
이 작품의 선정은 ‘남사당의 정신’ 이 오늘의 ‘연극 정신’과 이어지고 있음을 상징한다고 한다.
이 작품이 특별이 개막작에 선정된 이유는 여러 가지가
윤대성 등이 부조리극을 주도했다.
신화극과 제의극은 한 실체의 양면이다. 제의의 신화적 세계의 표상이고, 신화는 제의에 의해 전승된다. 신화이라는 것이 좁게 말하면 신의 이야기고 넓게는 설화(전설, 민담)를 포함하고 삶의 보편성을 지닌다. 이 본질을 갖고 있니 신화는 시간, 소재를 초월하여 재
윤대성 극작가의 말처럼 배우는 광대는 누구인가? 예술은 무엇이고 무엇 때문에 존재하는가에 대한 질문을 던지는 것 같다. 하지만 요즘 대학로는 다른 나라의 공연인 뮤지컬이 대극장, 소극장, 전용관 할 것 없이 발전하는 분위기속에서 연극의 현주소는 매니아만을 기다리고 있은 것 같다. 한국연극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