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씨의 표출, 한국인의 한은 매우 복잡한 문화, 심리적 구조이며, 매우 미묘한 심층 심리적 역동성을 가지고 있다. 한의 심리는 `억울함`의 심리를 그 기저에 깔고 있으며, 억울함의 `한`심리 속에는 부당함을 내포하고 있다. 이 장에서는 민주정치에서 집합주의적 윤리에 대하여 논의해 보도록 하자.
제 1장 도덕과 윤리
도덕과 윤리를 통해 우리는 의도되었거나 의도되지 아니한 인간의 행동에 초점을 맞추고, 그 행동에 대해서 판단을 내린다. 우리가 매일 도덕과 윤리를 다루고 있음을 명백하게 보여준다. 인간의 행동과 판단을 서로 연결하는 과정에서, 불가피하게 우리는 그 행동에 찬성을 표
주의자(法實證主義者)들은 법의 내용이 도덕에 반할지라도 법은 법이라고 보아, 양자는 이원적(二元的)인 것이라고 한다. “악법도 법(Dura lex, Sed lex)”이므로 적법한 절차에 따라 제정되기만 하면 법으로서의 효력을 가진다고 한다. 다만, 자기의 양심에 따라 법을 준수하지 않으려고 결단하는 것은 법
주의, 상대 윤리주의윤리관에 따르면, 도덕과 법률이란 인간 생활의 편의상 생긴 것이기 때문에, 때와 장소에 따라서 그 내용과 기준이 다르지 않을 수 없으며, 정의란 강자의 이의에 지나지 않는다. ‘인간은 만물의 척도’라고 말하여 주관적, 상대적 진리관을 내세운 프로타고라스가(Protagoras; B.C.481
II. 리머의 윤리 지침을 활용한 해결방법
사회복지 최고의 윤리주의자 중 한 사람인 리머(Reamer)는 체계적인 의사결정의 준거틀을 제시했다. 리머는 사회복지의 윤리적 딜레마를 분석하고 해결하는 데 사용할 수 있는 여섯 가지 지침을 다음과 같이 공식화했다.
리머의 지침에 ․ 따르면, 개인의 생